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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1만5천명 관람객 동원해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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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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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참석·색다른 체험 등 이색 국제 행사로 발돋움

[더팩트|이진하 기자] 2019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Incheon International Single-Media Festival 이하 IISF)이 이틀에 걸쳐 1만5000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화려한 라인업, 참신한 기획력,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 등 삼박자가 고르게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 IISF는 개막 전부터 크리에이터의 화려한 라인업과 색다른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명 유튜버도 참석했다. 이사배, 흥삼, 제이제이살롱드핏 등 분야별 유명 유튜버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일반인 대상 체험단을 모집해 개막 전부터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대부분의 1인 미디어 행사가 크리에이터에게만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람객과 크리에이터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체험을 확대한 것도 성공 요인이라고 꼽을 수 있다. 이로써 세계 10대 MICE 특별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인천시는 목표에 한층 다가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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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유명 유튜버도 참석했다. 일반인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2019 인천국제 1인미디어 행사장의 이틀간 모습.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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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및 영종 복합리조트 조성, 컨벤시아 2단계 준공으로 다져진 세계 최고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인프라 위에 이번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의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행사의 성공을 너머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키운 IISF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2019 IISF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행사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사)한중문화예술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관광공사, EBS, 아리랑TV, 중앙일보, 스포츠서울,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후원했다.

IISF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2홀에서 개최됐으며, 내년 3회 개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폐막식에서 진행된 '2019 IISF 문화산업상' 국내 크리에이터 부문은 대상에 '도티TV', 최우수상에 '꾹TV'와 '섭이는 못말려', 우수상에 '흥삼'과 '제이제이살롱드핏'이 선정됐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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