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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광주 화정남초, 전국장사씨름대회 성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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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메달 각 1개씩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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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화정남초등학교(교장 정혜경)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1명)·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한국 씨름계의 거목’ 학산(鶴山)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을 기리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모래판 위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용장급 은메달 및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준영 학생(6학년)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다.


소장급 이시우 학생(6학년)이 지난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7명이 참가하는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유승 감독은 “올해 본교 씨름부가 창단 이래 최대의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지도자, 학생선수, 학부모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화정남초등학교가 씨름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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