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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과기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에 김희경 前LG CNS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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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에 여성 민간 전문가가 최초로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김희경 전 LG CNS L&D 센터 교육·역량개발 상무를 정부 헤드헌팅으로 발굴해 우정공무원교육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김희경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인사처 제공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4차 산업혁명 대응,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실현 등 우정사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인재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교육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 신임 원장은 약 29년 간 대기업에서 프로그래머 실무자, IT 관리자와 교육‧역량개발 총괄 임원을 역임한 융합형 인재다. 프로그래머,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프로젝트 관리자, IT전략 수립 총괄 관리자를 거친 IT전문가다.

김희경 신임 원장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우정인재 육성을 위해 우정사업 비전을 공유해 각 현장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정부 시책, 현장 수요, 사업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전 직원 화합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관섭 인사처 인재정보기획관은 "우정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교수요원 전문성을 강화해 현장형 인재 육성을 주도해 나갈 적임자로 김 원장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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