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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11월 25~26일,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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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이어 27일에는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00일을 앞두고 브리핑을 자청해,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공식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30년간의 관계 발전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30년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보좌관은 특히 "주요국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보호무역 추세가 심화되는 최근의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함께 시장 개방과 교역 확대, 자유무역질서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정상회의는 현 정부 들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라며 "모든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외교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의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할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주 보좌관은 "김 위원장의 초청, 참여 여부는 북미 관계 진전에 달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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