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4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비치 파라솔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8.04.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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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9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높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으며, 폭염주의보 지난 17일 오후 6시 해제됐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2도를 기록, 이틀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또 이날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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