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수원시청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쯤 수원시 구운동 한 아파트에서 환기구로 보이는 콘크리트 기둥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당 부위와 면한 3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하고 경찰이 현장을 통제했다.
수원시는 관리사무실과 인근 노인정 등으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제공한 한편, 19일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1991년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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