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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기상정보] '서울 32도' 더위 계속…오후 영남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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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무더위는 이제 조금 주춤합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한여름 더위는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곳에 따라 낮 기온은 30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19일)은 낮기온이 얼마나 오를까요?

[캐스터]

네, 주말 동안 낮 기온 30도 선에 그치면서 강했던 무더위는 잠시 쉬어갔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는데요.

서울과 경기 남부, 대전과 세종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이렇게 서쪽 지역 중심으로 33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불쾌지수는 '높음', 특히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습니다.

[앵커]

오늘 하늘 상황은 어떤가요? 비 소식 있나요?

[캐스터]

일단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동안 맑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높은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이렇게 맑은 가운데 오후 한때 일부 지역에 소나기 소식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영남 내륙과 제주 산지에 최대 40mm로 지역에 따라 비교적 많은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앵커]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기 때문에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궁금한데요.

[캐스터]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좋음'이나 '보통' 수준 유지하겠는데요.

다만, 부산과 울산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오늘 종일 농도가 높겠고요. 일평균 '나쁨' 수치 보이겠습니다.

계신 곳의 대기 질 정보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 날씨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죠.

[캐스터]

오늘 날씨 키워드는 '어제보다 더워', '일부 소나기'입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영남 내륙과 제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앵커]

한 주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김민아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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