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직접 의제를 올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공감투표 50개 이상을 얻은 의제는 내부 심의를 통해 토론 의제로 최종 선정된다. 도는 이후 채택된 의제를 대상으로 9월 중 시군별 현장버스투어 인터뷰 및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 공감 인기 톱10’을 선정, 이를 경기도민의 소망 의제로 확정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도는 정책축제 기간 중 논의된 토론 의제를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정책반영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숙의민주주의를 반영한 도민 주도 민·관 협치 토론의 장인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는 오는 10월 18~19일 이천시 세라피아 광장에서 열린다.
최창호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경기도’ 토론 의제로 도민들의 소중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다수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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