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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노원구,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 '불후의 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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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5월 열린 2회 불후의 명강에서 오승록 구청장이 참여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노원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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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23일 오후 7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9 제3회 불후의 명강’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뇌 과학자 분야 권위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열두 발자국, 뇌 과학에서 삶의 통찰을 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변화된 시대상을 조명하고, 새로운 인생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날 정 교수는 스마트한 선택을 위한 뇌 과학의 지혜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의 통찰까지 지식이 지혜로 바뀌는 열두 번의 놀라운 경험을 전해 줄 예정이다. 정 교수는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등이 있다. 최근에는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해 과학을 기반으로 한 통합지식을 알기 쉽고 친숙하게 전하기도 했다.

한편 ‘불후의 명강’은 주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시대의 화두를 공유하는 교양 강연으로, 매회 900여명의 주민이 강연장을 찾고 있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뇌 과학 속 삶의 지혜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재승 교수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연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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