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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2019 대전기업 신제품 시민 서포터즈’ 390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 서포터즈’는 신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의 장·단점 등 제품 사용 후기와 품질 개선을 위한 의견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만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내실있는 설문조사 작성 및 블로그, 트위터 등에 추가 홍보를 한 서포터즈는 지원 기업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돼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테스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기정화기, 스파시스 미용수기, 코딩 교육용 로봇 등 30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2015년부터 방범창, 수소휘산기 등 지역 중소기업 신제품에 대해 시민테스트 지원 사업을 벌여왔다.

박장규 과학산업과장은 "대전기업 제품이 국내·외에 더 경쟁력을 갖추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시민 서포터즈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kt03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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