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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해외규격인증' 12개 중소기업 선정…최대 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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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취득에 드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50~70% 지원

올해 3차 사업은 8월 30일까지 신청·접수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2019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리튬전지를 제조하는 인셀㈜, ㈜티디엠 등 총 12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통관의 필수조건이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징표가 되는 해외규격 인증은 취득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아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년간 진행해 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CE(유럽공동체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마크) 등 총 418개의 인증에서 4개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해당 해외규격 인증마크 획득에 드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50~70%를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올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3차에 걸쳐 지원되며, 마지막 3차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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