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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화성시, 우정읍 일원 폐기물처리업체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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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폐기물처리 관련 40개 업체 방문 점검 실시

위반사항 적발시 행정처분…폐기물처리시설 관리 강화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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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1일부터 화성시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우정읍 소재 폐기물처리 업체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선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점검은 최근 우정읍 일대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잇따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별지도·점검반은 화성시 환경사업소, 안전정책과, 건축과, 화성시소방서 5인 8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우정읍에 위치한 29개 폐기물처리업체, 11개 폐기물처리신고업체 등 총 40개 업체를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주된 점검사항은 환경법, 건축법, 소방법 위반 여부다. 현장 점검 시 폐기물 보관장소 외 보관, 폐기물 재위탁, 허가(신고)하지 않은 시설물의 설치 및 운영, 불법 건축물 여부, 소방 시설 등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이강석 시 환경지도과장은 “꼼꼼한 점검과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화재위험 및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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