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횡성문화재단, 장애가족 이야기 '호야 내새끼' 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장애 가족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낸 연극 '호야 내새끼'가 20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뉴스핌

장애가족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연극 '호야 내새끼' 공연 모습 [사진=횡성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일 (재)횡성문화재단에 따르면장 연극 '호야 내새끼'는 횡성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는 (사)문화프로덕션도모와 대구서구문화회관에 상주하는 극단 한울림의 교류공연이다.

'호야 내새끼'는 늙은 시골 부부가 마흔이 넘어 얻은 귀한 아들이지만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호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지난 2010년 첫 창작 공연 이래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앙코르 공연을 가졌다. 누적관객 4만5000명을 기록한 극단 한울림의 대표적인 롱런 공연이다.

'호야 내새끼'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결코 낭만적이지 않게 다루며 현실 참여적인 성격을 띤 작품이다.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명품 웰메이드 연극이다.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다. 연령에 관계없이 전체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 공연과 관련 대한 문의는 (사)문화프로덕션도모로 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