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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제23회 고창 해풍고추축제, 23~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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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청정한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3일간 전북 고창군 해리면 해리복지회관에서 ‘제23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열린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풍고추는 청정고창 해안일대에서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껍다.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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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해풍고추축제 포스터[사진=고창군청]


축제기간에는 고추 직거래 장터를 중점적으로 활성화해 좋은 품질의 고추를 군민과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기념식 행사로는 식전 공연이 있으며 군민 화합을 위해 대략 500명분 비빔밥 잔치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과 함께 비빔밥을 나눠먹는 시간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도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비즈아트를 활용한 고추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건강기원 금줄 만들기, 해풍고추 많이 담기, 고추 무게 맞추기, 고추 꼭지 빨리 따기, 해풍고추를 이용한 떡볶이 나눔과 장떡 부치기 등이 진행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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