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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포토뉴스] 연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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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9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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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연천군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페스티벌 개막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이상철 보병 제5사단장, 정성일 연천경찰서장, 이상구 동두천부시장,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연천군의원, 동두천시의원, 보훈단체,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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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 2019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축사.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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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최북단 연천은 6.25전쟁의 역사와 흔적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곳이기 때문에 이번 축제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도 참전국 예우와 군 관련 문화가 연천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호현 페스티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6.25전쟁 때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피와 생명을 바친 국군과 UN군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게는 투철한 안보관을 고취하고자 최전방 DMZ 연천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며 “올해 축제에는 각국 대사를 초청하지 못했지만 대신 다문화 가족이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연천 하면 군사지역, 동두천 하면 미군기지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 발전도 외면됐다”며 “연천과 동두천에 군부대가 있고 장병이 있어 이제는 이들이 자원이고 자랑이 됐으며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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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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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제5사단장도 축사에서 “2017년 시작한 세계밀리터리 페스티벌이 오감체형 축제로 민?관?군 소통의 장이자 화합의 장이 됐다”며 “5사단은 군민의 일원으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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