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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경남도,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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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회 전국결선 개최지 유치 노력"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 등 공동 주관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대전광역시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신규 유망주 발굴 및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는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이번 경남도의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 종합우승은 사상 처음으로, 카트라이터 부문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3위, 베틀그라운드 3위라는 고른 성적을 올리며 총점 197점을 획득,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카트라이터 종목에서는 박대슬 1위, 유민선 5위를 기록했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현상금 사냥꾼팀(신무경 등 4명)이 3위, 베틀그라운드에서는 진주 팀(윤강선 등 4명)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도별 종합 2위는 오디션 2위, 리그 오브 레전드 2위로 179점을 올린 충청남도, 종합 3위는 베틀그라운드와 카트라이더에서 2위로 156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경남도 e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0년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 전국결선 개최지 유치를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및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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