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인터뷰①]'광대들' 손현주 "'추적자'後 묵직한 작품多, 친숙한 역할도 하고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이슬 연예기자]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손현주가 친숙한 배역도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손현주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KBS 드라마 ‘첫사랑’(1996)을 복기했다.


앞서 손현주는 ‘첫사랑’에서 자유분방하고 지고지순한 주정남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이를 언급하자 손현주는 “촬영 당시 제 하고 싶은 대로 연기했다. 재밌었다”라며 “작곡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지문에는 ‘한숨을 쉰다’였는데 불현듯 기타를 확 집어 던지기도 했다. 감정에 충실해 배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추적자’ 이후에 좀 더 무게감 있는 작품과 배역을 많이 연기한 거 같다. 그전에는 편하고 정감 가고 푸근한 역할을 맡이 연기하지 않았나. 조금 풀어진 듯하고 친숙한 역할도 다시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를 만든 김주호 감독이 선보이는 7년 만에 신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