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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남동구, 인천 최초 '민방위 전자통지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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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오는 9월부터 인천에서 최초, 전국에서 18번째로 ‘민방위 전자통지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민방위 전자통지 시스템’은 민방위대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교육 전자 통지서를 교부하는 것과 교육 참석 시에 전자 통지서에 포함된 QR코드를 인식해 전자출결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그동안 민방위 대원들의 휴대폰 전화번호를 확보한 후 사전 동의 과정을 거쳐 통대장들이 종이통지서를 직접 교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전자통지 시스템’ 운영을 통해 ‘민방위 교육 알림톡, 전자 통지서 교부, 전자출결 관리’ 등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처리과정을 개선했다.

특히 그간 통대장들이 민방위대원 집을 5~7회 정도 방문해 교부하던 직접 교부 방식을 개편해 통대장들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통지서 수령이 어렵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인천 최초로 실시하는 민방위 전자통지 시스템은 대표적인 구민 편익 정책의 사례”라며 “이번 전자통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성 증대는 물론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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