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여주에너지협동조합이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에 참여할 마을단위 조합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지난 6월 17일 ‘2019년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당산1리 저온저장고, 여주추모공원 주차장, 게이트볼장 등 8곳이다.

총사업비 20억2300만원은 도비 4억2600만원(21%), 시비 11억8700만원(59%), 마을단위 출자금 4억1000만원(20%)으로 재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단 이중 시비는 마을 출자금 규모에 따라 변경될 여지가 있다.

여러 마을이 참여하는 공동체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을당 출자금액은 1000만원 단위 최고 5000만원까지로 했으며, 사업부지가 위치한 마을에는 조합원 우선자격을 부여했다.

조합원 가입신청서는 9월 11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자립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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