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2018년 11월 12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영동군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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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민장학회는 2019년도 영동군민장학생 257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생 125명, 고등학생 82명, 초·중학생 50명 등 257명을 선발해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초·중학생 30만원씩 총 2억4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공고문은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다.

대학생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초·중·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최종 장학생 선발은 10월 중 장학회 이사회 심의로 결정하며, 11월 초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동군민장학회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008명의 지역 인재에게 2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동군,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모집

영동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9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평생학습이 개인 행복과 100세 시대 사회 번영을 이끄는 주요 요소로 보고, 군민의 여러 의견과 선호도를 조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이접기지도사과정, 기타교실(초·중급), 사진교실, 프랑스자수,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정규과정 24개 알찬 과정을 군민과 함께한다.

다음 달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과정별로 8~16주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 당 15~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의 70% 미만이면 해당 강좌는 폐강한다.

수강 희망자는 주민등록증, 수강신청서 등을 갖춰 레인보우영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인터넷(www.rainbowlib.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풍령면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배추심기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문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숙)는 19일 추풍령면 사부리 일대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6000포기를 정성껏 심었다.

이 배추는 나중에 수확해 지역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김치를 담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최문재 새마을협의회장과 박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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