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배우 김고은과 정해인이 한여름 밤 스페셜 라디오 공개 방송에 참여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의 주역 김고은과 정해인이 지난 16일 오후 진행된 KBS 쿨 FM 라디오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의 한여름 밤 스페셜 공개 방송에 출연했다.
김고은, 정해인 그리고 정지우 감독은 감성 무비 토크와 함께 영화 음악 이야기도 진솔하게 나눴다. 특히 김고은과 정해인은 라디오 사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청취자의 사연을 직접 들려주기도 했을 뿐 아니라, 라디오 프로그램의 대표 코너인 ‘그 사람, 얼굴’에서 에세이를 감성 보이스로 직접 읽어주며 이야기를 전했다.
‘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과 정해인이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
더불어 영화 속에 등장하는 OST의 목소리 주인공 루시드폴이 ‘보이나요’와 ‘오, 사랑’을 감미롭게 불러줘 영화의 감성 멜로에 다시 한번 흠뻑 빠져들게 했다. 더불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해 영화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후속 라디오 프로그램 ‘이현우의 음악앨범’의 DJ 이현우도 특별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현우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후속편 ‘이현우의 음악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전했을 뿐 아니라 대표곡 ‘헤어진 다음날’을 가창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의 장르인 레트로 감성멜로답게 루시드폴과 이진아, 딕펑스, 샘김, 이현우, 선우정아까지 초특급 뮤지션 라인업으로 눈과 귀마저 감성으로 마비시키는 음악들의 대향연으로 이번 행사는 역대급 반응을 자아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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