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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청주 덕성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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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덕성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1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19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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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덕성초등학교는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유수의 122개 학교팀과 133개 클럽에서 762팀이 참가해 1561경기를 치렀다.

덕성초 U-10부 축구 선수들은 치열한 예선전에서 3승을 거둬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경남 양산초를 6대 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뒤 4강전에서는 전북 이리동초와 장대비 속에서 경기를 치러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경남 진주 봉래초를 상대로 체력과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형숙 교장은 "지난겨울 따오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3위 입상에 이어 이번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우승을 일궈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했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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