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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영천시, 중국 자매도시 개봉시와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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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천=뉴시스】 19일 중국 개봉시 대표단이 영천시를 방문하고 있다.(왼쪽에서 네번째 고건군 개봉시장, 다섯번째 장상길 영천 부시장)2019.08.19. (사진= 영천시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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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9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 고건군(高建?) 시장 일행이 이틀간 일정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봉시장 일행 8명은 시청에서 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들은 영천한의마을에서 숙박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와인터널, 은해사 등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2005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뒤 공무원 파견, 영천 영동고와 개봉 입양고 학생들의 홈스테이, 청소년 친선축구대회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영천시는 오는 10월 개봉시에서 개최될 '국화문화축제'에 방문,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우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개봉시는 인구 550만 명으로 석유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북송(北宋) 당시 168년간 중국의 수도로 8대 고도 중의 하나이며, 포청천이 개봉부 판관으로 명성을 떨쳤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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