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집단상담실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대상으로 상담 사례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밀양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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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19일 집단상담실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대상으로 상담 수퍼비전(사례지도)을 실시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대구대학교 임영진 교수가 심리도식치료 연수, 상담사례 지도 순으로 진행했다.

심리도식치료는 인지행동치료를 기반으로 해 성격장애로 그 적용범위를 확장한 심리치료 전략이다.

인지행동치료가 인지적, 행동적 기법에 한정됐다면 심리도식치료는 체험적 기법까지 수용한 치료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전문 상담사는 “상담하면서 의문이 들었던 것,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접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던 것들이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해결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리도식치료 연수와 상담사례지도를 통해 밀양 Wee센터 전문상담 인력의 자기역량개발과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적절한 상담개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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