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는 그간 마음동행센터가 없어, 근무 중 각종 충격사건 경험 후 신속한 치유지원이 필요한 상황에도 타 지역에서 출장지원을 받아 상담을 받는 등 알맞은 시기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경남경찰청 마음동행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경남경찰관에게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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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경찰관은 직무특성상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음동행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층 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남경찰로 거듭나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은 “평소 경찰관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경남경찰관들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관의 스트레스 예방 및 치유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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