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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가족이 만드는 하모니···23~31일 춘천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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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임창은 시립합창단 상임지휘관이 행사 일정과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8.19/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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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립합창단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 세대 합창 페스티벌 일정과 기획의도에 대해 발표했다.

'시민이 만드는 잊을 수 없는 추억 기적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내, 문화예술회관, KT&G 상상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가족·지역 합창단 28개, 소년소녀합창단 6개, 시립청소년·일반합창단 등 14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다.

행사는 소풍같은, 하나되는, 배움의, 온 가족의, 한여름 밤의 어울림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공연으로 27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합창단 14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23일부터 29일까지 춘천역 야외무대, 공지천, 휴먼타운아파트 인라인스케이트장, 시청 로비 등에서 가족·지역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 31일 오후 4시부터 KT&G 상상마당에서는 서커스, 마술, 푸드트럭,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행사, 모든 합창단이 선보이는 공연과 스윗스로우, 바버렛츠의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임창은 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춘천과 인근 지역 합창인들의 축제로 참여한 모든 사람이 합창음악으로 하나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가족 단위부터 온 세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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