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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광주전남적십자-광주경찰청 21일 범죄피해자 지원·나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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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적십자사 (자료사진) /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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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광주지방경찰청이 21일 오후 2시 광주지방경찰청 회의실 무등홀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및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과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3개 분야 8개 협력사업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분야는 Δ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확대 Δ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실천 Δ국민 안전을 위한 상호 협업 등이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대표 지원사업인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의 대상을 범죄피해자, 순직경찰관 유가족 중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으로 확장해 이들에게 Δ생계지원 Δ의료지원 Δ교육지원 Δ주거지원 Δ심리상담 지원 등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은 경찰관이 제빵 등 적십자사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범죄피해자 지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기부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에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안전지식을 교육하고, 광주지방경찰청은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의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지원한다.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사회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경찰청 장하연 청장님을 비롯한 소속 경찰관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사회안전망이 강화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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