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19일 경주시청에서 경북도, 경주시, 경북콘텐츠진흥원이 동남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08.19. (사진= 경주시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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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도 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가 내년 상반기 경주 보문단지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설치된다.

경주시는 19일 지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센터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시장,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이날 경주시청에서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경주를 비롯한 경북 동남권 관광 콘텐츠산업 기반 구축, 관련 기업육성, 창작자 지원 등 4차 산업형 융복합 관광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3년 안동에 설립된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역 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창업 41명, 고용창출 90명, 기업매출 284억 원),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저작권서비스센터 등의 각종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 천 년의 역사자원에 기반한 기존 관광에 명품 콘텐츠를 접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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