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패스트트랙,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3차례 이상 출석을 거부한 한국당 의원 4명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체포영장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3차례 이상 출석을 거부한 여상규, 엄용수, 이양수, 정갑윤 의원을 개별적으로 접촉했지만, 모두 당의 입장을 따르겠다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국회의원 68명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냈고, 오늘 출석한 민주당 이재정 의원을 포함해 17명이 조사에 응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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