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화웨이와 국제사회

美, '블랙리스트' 화웨이에 美 제품 구입 추가로 90일 허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해 기존 네트워크 보수·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목적으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로 90일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화웨이에 대한 '임시 일반면허'를 추가로 90일간 연장하기로 했음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웨이의 임시 일반면허는 당초 오늘(19일)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면허 연장에 따라 화웨이는 기존 통신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능력을 계속 보유하게 되며, 자사 단말기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로스 장관은 또 화웨이 계열사 46곳을 추가로 사실상의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거래제한 명단에 올렸습니다.

▶ [인-잇] 배우 정우성이 전하고픈 이야기
▶ [SBSX청년 프로젝트]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