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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시의회 더민주, 일본 정부 경제침략 규탄 대회 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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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본관 정문 앞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대회 열고 이후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안 채택할 계획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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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본관 정문 앞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이후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규 정무부대표(도시안전건설,중구1)가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은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국 경제 주력상품의 핵심소재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내린 데 이어 백색국가에서도 정당한 이유 없이 한국을 제외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저해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제침략을 자행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서울시와 정부에 엄중한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일본 정부의 기습적 경제침략행위는 국가 간 협력적 우호관계를 훼손,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행위로 국제사회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자발적이고 범국민적 혁명을 통해 승리의 역사를 이뤄낸 우리 국민들이 이번 위기 역시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00만 서울시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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