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le Sam takes the losses on unpaid student loans ? and those are mounting very rapidly. If the banks that made the loans and colleges that enrolled unqualified students had to bear those losses, rest assured they would screen students much more carefully ? a lot of unqualified students would only be admitted if their parents footed the entire bill.

Universities would not be so eager to push majors that impart left-wing ideological biases. They would ensure students spent more time in the classroom and learned something useful and less time at student unions with Club Med amenities or demonstrating for social justice.

Independent assessments show that 40 percent of college graduates lack essential critical thinking and problem solving skills required by businesses for entry level of management and professional positions. It is no surprise that 40 percent of college graduates end up serving coffee at Starbucks or in other positions that do not require a bachelor’s degree.

Many more young people should be enrolled in Department of Labor-certified apprenticeships or similar private sector programs.

Privately-supported apprenticeships are not merely in blue-collar trades like welding but rather the full range of good-paying entry-level opportunities in banking, hospitality, information technology and automation systems that define the post-industrial economy.

Offering free tuition to young people will actually make many college freshmen worse off. They will still borrow to cover living expenses and either won’t complete college or receive a degree that is not worth much when they could be earning a decent wage and learning a useful skill. That’s something university faculties seem too clueless.

많은 고교 졸업생들에게 대학진학이 낭비인 이유 (2)

피터 모리치(메릴랜드대 경영학교수)

미국 정부는 상환되지 않은 학자금 대출금의 손실을 떠안고 있으며 손실액은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대출을 한 은행들과 무자격 학생들을 등록시킨 대학들이 이런 손실을 떠안아야 할 경우 그들이 학생들을 엄격하게 심사할 것임이 확실하다. 무자격 대학생들의 다수는 그들의 부모가 전체 비용을 부담할 경우에만 입학이 허락될 것이다.

대학교들은 좌익의 각종 이념적 편향을 전달하는 전공과목들을 그다지 열심히 장려하지 않을 것이다. 대학교들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무언가 유용한 것을 배우며 학생회의 각종 클럽 메드급 편의시설을 이용하거나 사회적 정의를 과시하는 데 더 적은 시간을 보내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대학 졸업자의 40%는 기업의 관리직 입문 수준 및 각종 전문직에 필수적이고 대단히 중요한 사고력 및 문제 해결 기술을 갖추지 못한 사실을 여러 독립적인 평가가 보여 준다. 대학 졸업자의 40%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나르거나 혹은 학사학위가 불필요한 각종 다른 일자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낙착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못 된다.

더 많은 청년들이 노동부 인가를 받은 견습제도나 혹은 유사한 민간부문 프로그램에 등록할 필요가 있다.

민간 지원을 받는 견습제도는 단지 용접 같은 육체노동 직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금융, 접객, 정보기술, 탈공업화 경제를 규정하는 자동화체제 분야의 보수가 좋은 입문단계의 광범한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에게 대학등록금을 완전히 면제해 주는 것은 사실상 많은 대학 신입생들의 생활형편을 더 어렵게 만든다. 그들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전히 대출을 받아야 하고 대학을 마치지 못하거나 혹은 제대로 된 임금을 벌거나 유용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때에 무가치한 학위를 받게 된다. 대학교 교수진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듯이 보인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impart:전하다 △student union:학생회 △hospitality:접객 △worse off:더욱 궁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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