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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증권사 추천상품] 유진투자증권, 채권에 안정 투자…공모주로 +α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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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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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이 심상치 않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악화되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도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 한국 경제성장률, 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증시가 급락하며 시장 변동성은 더욱 커졌다.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채권과 공모주(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하반기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유진 챔피언 공모주 주식혼합펀드'를 추천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연초 이후 전체 공모주 펀드의 성과는 0.78%로 국내 주식형(-6.80%), 주식 혼합형(-2.97%), 채권 혼합형(0.14%)보다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유진자산운용에서 운용 중인 '유진 챔피언 공모주 주식혼합펀드'는 Class A 기준 연초 이후 연환산 수익률 5.32%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공모주 펀드는 자산 중 대부분을 채권으로 운용하면서 일부 자산을 IPO 공모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변동성이 낮다. 또한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플러스 알파(+α)'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즐겨 찾는 전통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연초 이후 시중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에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내고 있으며, 기술특례상장 및 스팩(SPAC) 합병 등으로 꾸준한 수익을 이어가고 있다.

유진자산운용이 2011년 설정한 '유진 챔피언 공모주 주식혼합펀드'는 국내 채권에 50% 미만, 국내 주식에 90% 이하로 투자하는 주식 혼합형 펀드다. 펀드 자산 총액의 최대 90% 수준까지 공모주 투자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있어, 펀드 자산 총액의 30% 이내에서 공모주 수요예측 참여가 가능한 일반적인 채권혼합형 공모주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공모주 배정 비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펀드는 공모주 펀드 투자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공모주 이외에 일반 주식의 투자는 지양한다. 이 때문에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이 낮고, 채권과 같은 유동성이 높은 자산 투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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