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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증권사 추천상품]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상품부서 협업…국내외 우량자산 족집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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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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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국내, 해외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랩'을 추천 상품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랩에 편입될 펀드를 고르고 직접 운용해주기 때문에 어떤 펀드를 어떻게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국내외 우량 자산에 고루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쏠림 현상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펀드마스터랩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는 메리츠종금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한다는 점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가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펀드 전문가들은 이 전략에 따라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편입 상품을 조정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을 운용하는 주체 중 하나인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리서치 명가'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당분간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현재 위험자산과 비주식(대체투자 또는 리츠 등)자산을 배분해 투자하고 있다"며 "메리츠펀드마스터랩 출시 이후 미·중 무역분쟁이 재점화되며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장기 투자로 목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적립식 고객 위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자녀 명의로 가입해 증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리츠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성과를 체험한 고객들 위주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 등이 고객의 자산규모와 투자성향 및 위험 수용도를 파악해 고객의 자산을 적당한 금융상품 등에 투자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상품을 말한다. 투자자 본인의 입맛에 맞는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투자자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던 최소 가입금액이 낮아지고 안정적인 수익을 계속 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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