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증권사 추천상품] 미래에셋대우, 혁신성장·인컴·밸런스드…시장 상황따라 포트폴리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가 검증된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한 미국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 X가 자문하는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X는 테마형 ETF뿐만 아니라 안정성 관점에 특화된 인컴(Income)형 ETF에 강점을 두고 있는 ETF 전문 운용사다. 특히 UBS와 메릴린치에서 소위 '메이어 모델'로 불리는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8년간 자산을 400억달러까지 키운 존 메이어 글로벌 X CIO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직접 자문하는 형태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국내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세 가지 포트폴리오(혁신성장·인컴·밸런스드) 중 하나를 선택해 투자하는 글로벌 랩어카운트로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혁신성장 포트폴리오는 기존 삶과 투자섹터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로봇, 빅데이터, 헬스케어, 전기차 ETF 등에 주로 투자한다. 인컴 포트폴리오는 고배당 주식, 리츠, 우선주, MLP, 커버드콜 전략 ETF 등에 주로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밸런스드 포트폴리오는 혁신성장과 인컴 포트폴리오에 균형 있게 투자하며 투자 대상은 국내외에 상장된 ETF로 유동성, 자산 규모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선별된 우량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라인업된 3가지 포트폴리오 간에는 유선상 유형 변경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X는 최근 나스닥에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다. 최근 상장한 'Global X 클라우드컴퓨팅 ETF'는 SMS 3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포함해 클라우드 서버, 저장장치(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회사에 주로 투자한다.

여기에 부품 생산 업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로 사용되는 건물의 '리츠(REITs)'도 포함된다. 글로벌 X 리서치팀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컴퓨팅 시장 규모는 매년 14.6% 성장세와 함께 2022년 3230억달러(약 37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총괄 부사장은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글로벌 X의 혁신적이고 차별된 ETF와 한국과 홍콩, 캐나다, 호주, 미국, 중남미를 잇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네트워크가 결합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투자 성향에 따라 성장형 인컴형 전략 선택이 가능한 만큼 랩어카운트 계약으로 여러 가지 ETF에 투자해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