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정욱 기자】 강원대학교와 태백시가 폐특법 개정안 입법 추진, 수생태계 복원 및 관광자원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과 류태호 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협약체결을 한다.

20일 강원대학교는 태백시와 폐특법 개정안 입법 추진, 수생태계 복원 및 관광자원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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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폐특법 개정안 입법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태백시 관내 수질 개선 등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 추진, 태백산, 검용소, 황지연못 등 태백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매봉산 등 산악관광 활성화,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교류협력 추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강원도의 지역거점대학인 강원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태백시가 석탄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농축산업과 고원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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