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日 제품 꼭 사야해?” 유니클로 매장서 업무 방해한 60대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유니클로 매장에서 물건을 둘러보던 고객과 말다툼 하고 구매를 막으려 한 남성이 업무 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20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유니클로 매장에서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64)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A 씨는 서구 유니클로 매장에 들어가 한 고객에게 “일본제품인데 꼭 사야 하냐”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매장에 있던 고객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니클로 측은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는 지난달 22일부터 서구 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일본 정부에 항의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shg@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