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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캠시스, 'CEVO-C' 출시로 초소형 전기차 시장 확보-BN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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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20일 캠시스에 대해 'CEVO-C' 출시로 초소형 전기화물차 시장을 확보했다며 성장성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이다.

이안나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초소형 전기화물차는 중소기업들이 만든다. 캠시스 역시 카메라 모듈을 메인으로 사업을 영위하다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감지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잡고 있는 트위지와 비교해보면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 및 주행거리 측면에서 더 기술력이 높으며 가격대 또한 보조금 적용 전 1500만원대, 보조금을 포함하면 약 600~700만원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9년 기준 예약수량이 3000여대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의 한국산 배터리 보조금 제외에 대한 부분도 배터리가 중국산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카메라 모듈이라는 기본 사업에 초소형 전기차 성장성이 더해지면서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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