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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공영쇼핑, 백두산·독도 여행상품 '불티'..."역사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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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독도=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제11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이 11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인근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올해 해양영토 대장정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이 주관하며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대표이사 김형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희망팀(서해)'과 '미래팀(동해)'으로 나눠 울릉도, 독도, 백령도 및 거문도 등 우리나라의 끝단도서와 주요 해양도시 및 천안, 안동 등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성지를 탐방한다. 2019.08.11. radiohea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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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공영쇼핑이 판매하는 ‘역사여행 시리즈’가 인기다.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여행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영쇼핑은 지난 6월 첫 방송된 ‘백두산 4박 5일’ 여행이 3회 방송만에 주문액 약 18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백두산 여행은 고구려 유적지 관광도 포함됐다.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방송된 ‘울릉도·독도 2박 3일’ 상품은 1회 방송만에 주문액 약 9억원을 달성했다. 3~4월 방송에서 2억~3억원어치가 팔렸지만, 독도 여행을 선택 관광이 아닌 필수 코스로 포함하면서 약 2~3배의 판매고를 올렸다는게 공영쇼핑의 설명이다.

공영쇼핑은 역사여행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21일 오후 10시45분 ‘중경 임시정부·장가계 4박 5일’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여행에서는 중경(충칭)에 위치한 항일운동의 본거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를 둘러본다. 상하이부터 중경까지 임시정부 청사가 있었던 여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침반의 길’ 박물관도 일정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영화 아바타로 유명한 장가계도 관광할 수 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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