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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태안군 ‘해상케이블카 설치’ 여수·목포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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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영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왼쪽 두번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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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광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계획 중인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사례 조사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영 현장 및 목포 해상케이블카 공사 현장을 찾아 태안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비교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나섰다.

가 군수는 태안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시설 규모가 비슷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찾아 주요 시설·운행노선·입지 여건·경관 등을 확인하고 사업 운영 주체 및 투자사업비, 일일 평균 이용객 등 운영 상황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또 9월 준공 예정인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찾아 최신 케이블카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망대, 승강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의 시설을 돌아봤다.

가세로 군수는 “해상케이블카와 인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흥나래교, 안흥내·외항, 유람선 등 지역의 다양한 해양 자원을 연계해 신진도 일원이 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350억원 규모의 민자 공모를 통해 근흥면 신진도 일원에 총 연장 1.78㎞의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는 ‘태안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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