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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산시, 제1회 한·중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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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중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19일 경산시 하양체육공원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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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제1회 한·중 유소년 축구대회가 19일 경북 경산시 하양체육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전에 돌입했다.

20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와 경산시축구협회,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한 행사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

21일까지 중국 8개팀 200여명과 국내 8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김만식 경산시축구협회장은 “이번 중국에서 방문한 8개팀 중 대련시팀과 천진 석문팀은 국내 선수와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이라며 “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유소년 선수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중국 명투 클럽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회가 열리면 다시 참가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들이 다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한·중의 축구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중국 8개 팀 선수단은 21일 대회를 마치고 경산시 전통시장 방문과 관내 관광지를 견학하며 경산 투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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