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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LG전자, 기술이 예술이 되는 전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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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전박람회서 유명 건축가와 부스 설계 협업

만화경 속 육각형 모양으로 무한한 가능성 표현해

뉴스1

LG전자와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가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선보일 LG 시그니처 부스의 컨셉 이미지(LG전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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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LG전자가 다음달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전박람회에 건축가의 예술적 감각을 담은 전시 부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9월6일부터(현지시간)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박람회 'IFA 2019'에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와 함께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부스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을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에 맞춰 가전을 예술과 접목하기 위해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 (Massimiliano Fuksas)가 이끄는 '스튜디오 푹사스'와 협업하게 됐다.

LG 시그니처는 압도적인 성능,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두루 갖춘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가전제품 라인업이다.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LG전자의 전시장을 '무한'(無限)을 주제로 조성할 예정이다. LG 시그니처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이 갖는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푹사스는 무한을 나타내기 위해 원통 속 거울을 통해 여러 형상을 볼 수 있는 만화경 안의 모습처럼 무한히 펼쳐지는 육각의 형상으로 LG 시그니처를 표현했다.

LG 시그니처에 대해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기술과 예술이 완벽히 결합한 결과물”이라며 “집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와 프리미엄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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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밀리아노 푹사스(LG전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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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이색적인 전시 디자인을 배경으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에어컨 등 LG 시그니처 라인업의 모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본질을 건축미의 관점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고객들이 이번 전시에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혁신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튜디오 푹사스는 마시밀리아노 푹사스와 도리아나 푹사스(Doriana Fuksas) 부부가 운영하는 건축회사로 40여년간 이탈리아 로마컨벤션센터, 중국 심천국제공항 등 600건 이상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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