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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LH, 건설근로자 권익보호 위한 소통플랫품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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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통플랫폼을 구축하고 건설근로자 권익보호에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도입한 'LH 체불 ZERO 상담시스템'을 근로자와 발주자 간 직접 소통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체불 제로 시스템은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통해 건설근로자가 언제든 체불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LH는 이번 개편으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 등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도입될 다양한 정보를 푸시메시지 등으로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핌

[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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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또 공정한 건설문화 확산을 위해 LH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체불예방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표어, 이미지, 아이디어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카카오톡 ‘LH체불ZERO상담’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 후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당선작이 선정‧발표된다. 160건의 선정 작품에 대해선 총 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소통 플랫폼 운영과 더불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임금체불 예방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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