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대구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시가 데이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내부 행정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일반에도 공개해 학생과 창업자 등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5월부터 10억원을 투입해 진행해 온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D-데이터허브' 구축을 완료, 20일 완료보고회를 열고 본경 운영에 돌입했다.

전자신문

대구시가 구축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D-데이터허브 처음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구축한 D-데이터허브는 시·군·구에 산재한 1만5000여개 공공데이터와 통계데이터 등을 한번에 검색해 찾거나 다운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데이터는 교육, 사회복지, 문화관광 등 16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데이터와 인기 데이터 및 최신 데이터를 전면에 배치하고 그래프 등을 이용해 시각화한 것도 특징이다.

시는 향후 빅데이터활용센터 및 21일 오픈하는 오픈스퀘어-D와 연계해 학생, 창업자 등 시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데이터 수집과 개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D-데이터허브를 통해 고품질·고가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