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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라이나전성기재단,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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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222대 기부…"연말까지 300대 설치할 것"

이투데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도선사 대웅전 앞마당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사진제공=라이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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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은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전 국민 심폐소생술 습득을 위해 '하트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2017년 100대, 지난해 91대를 민간에 설치했다. 올해에는 31대를 추가해 총 222대를 기부했다. 연말까지 30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기는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편의점, 마을회관,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고 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큰 곳을 우선으로 설치했다.

홍봉성 이사장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데 필요한 4분의 기적은 오직 사람들의 관심에 달려있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누구라도 앞장서 처치 할 수 있는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기기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서지연 기자(s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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