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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美 밀레니얼 세대 1만 5000명 한식 맛보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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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케이콘서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 운영

뉴시스

【서울=뉴시스】CJ제일제당이 ‘케이콘 2019 LA’에서 운영한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 부스에 미국 현지인들이 한식을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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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앞세워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한식 축제 장을 열었다.

CJ제일제당은 16일부터(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LA에 위치한 스테이플스센터 및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해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케이콘 LA’가 최대 규모의 K컬쳐 행사라는 점에 맞춰 ‘한식 축제’ 콘셉트로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를 꾸몄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등을 샘플링했다. 사흘간 1만 5000명이 방문해 한식을 경험했다.

부스에서는 현지 전략 제품인 ‘소고기야채 왕교자’와 ‘치킨야채 미니완탕’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만두와 곁들여먹을 수 있는 비비고 고추장 소스를 함께 제공해 ‘한식의 매운맛’에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비비고 만두’와 함께 준비한 '불고기 비비콘’과 ‘김치 비비콘’을 받기 위해 줄 지어 선 모습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개최된 ‘케이콘 LA’를 시작으로 글로벌 행사마다 ‘비비콘’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또 비비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만두 모양의 인형을 잡는 ‘케치 더 만두(Catch the Mandu)’ 게임 등을 진행해 수저와 젓가락 세트, 가방 등 비비고 한정 굿즈(Goods)를 제공했다.

부스 한 편에서는 시식한 메뉴에 대한 평가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한식 선호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은 “가장 큰 규모인 KCON LA에서 성공적으로 비비고를 소개하고 한식을 전파해 만족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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