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군산대 평생교육원, 수제맥주 전문가 양성과정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군산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수제맥주 전문가 양성과정 수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취·창업 목적의 수제맥주 제조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북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진행하는 일자리 디딤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31일까지 1회 3시간씩, 주 1회, 총 45시간에 걸쳐 이뤄지고 △이론 강의, △실습 강좌, △양조장 견학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수제맥주 전문가,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수제 맥주 관련 기업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군산대는 수료 후 더욱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동아리도 결성할 계획이다. 1회 초급과정의 성과를 토대로 고급과정을 개설, 수강생의 취·창업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연풍 평생교육원장은 "수제맥주를 활용한 교육은 군산지역의 보리재배에 기반해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이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