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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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주관 기관인 한동대를 포함한 8개 기관이 참여한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오는 22~23일 경주 힐튼 호텔에서 '2019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하계기술교류회'를 연다.

아울러 국내 정밀가공산업분야를 이끄는 한국정밀공학회는 융합적 관점에서 레이저와 광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이번 하계기술교류회와 레이저가공 컨소시엄 제4회 연구발표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산업진흥회, 레이저라인코리아㈜, 코히런트코리아(유) 외 7개 학회 회원사 등이 후원한다.

이는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연구원과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기업·컨소시엄 기업(56개사), 한국정밀공학회 학회원 등 총 150명 내·외의 레이저 관련 전문가와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기술교류회와 연구발표회는 '레이저·광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신산업 육성·혁신 전략'이란 주제로 전문가 초빙 강연, 현장 방문, 기술 교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레이저·광융합 분야 관계자와 연구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할 계획이다.

행사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세션에는 레이저·광융합 분야 신산업과 신기술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이 실시된다.

이어 2세션에선 연구 발표가 이뤄진다. 오는 23일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포항공과대학교 아토초 과학기술센터, 생체광음향 연구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산업 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에 선정, 5년간 총 72억 원을 지원받아 레이저·광융합 분야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총 8개 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한동대는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레이저·광 기술융합형 전문인력 교육체계 △기업밀착형 연구체계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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