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 노후경유차 단속시스템이 빠르면 올해 연말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시․군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운행단속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북도는 모의단속 훈련을 통해 단속지점, 단속카메라, 단속차량 및 제외차량, 과태료 부과대상 등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운영,관리 사항 및 도-시군 연계시스템 구축예산 확보, 연계구축 가능일 등 단속시스템 구축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는 노후경유차 운행단속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유예 및 경고장 발부 등을 통해 계도활동을 중점 실시한다"며 " 이번 모의단속 훈련을 통해 단속시스템 운영․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본격적인 노후경유차 운행단속 시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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