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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판관 포청천의 도시, 中 개봉시 대표단 영천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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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천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 대표단이 19~20일까지 영천을 방문했다. (영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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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 대표단이 19~20일까지 영천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고건군 개봉시 시장을 비롯한 외무사무실 주임 등 8명으로 지난 19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환영행사와 함께 도시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일정동안 대표단은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와인터널, 은해사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영천한의마을에서 숙박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장상길 영천부시장은 "개봉시 대표단 고건군 시장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동반 성장하는 친밀한 우호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개봉시는 인구 550만명으로 석유, 지하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북송(北宋)시대 당시 168년간 중국의 수도로 중국 8대 고도 중의 하나다.

특히 포청천이 개봉부 판관으로 명성을 떨치던 곳이기도 하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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